[한라일보]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연계, 방과후아카데미사업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4개월간 제주어와 생활 속 한자를 활용한 '이야기 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 강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매주 목요일(총 17회 운영) 주제별 내용에 따른 한자 이야기와 올바른 제주어 사용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한국과학창의재단, SW미래채움 등과도 연계해 드론교실, 통기타 배우기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청소년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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