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 '2연패'

서귀포 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 '2연패'
국비 1억5000만원 전액 투입 홍보마케팅 전개 예정
야간코스 개발 개장 맞춰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축제
  • 입력 : 2023. 03.12(일) 12:39  수정 : 2023. 03. 13(월) 14:5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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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의 도심속 올레길 '하영올레'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전개와 관광상품 판촉 지원 등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SNS 홍보단 취재 및 홍보, 하영올레 1주년 기념 축제 홍보 등의 이벤트를 전개했다.

하영올레는 서귀포 동지역에 3개의 코스로 구성된 도심속 올레길로 원도심에 흩어져 있는 공원, 특화거리, 전통시장, 자연경관 등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총 22.8㎞ 길이의 도보 관광상품이다.

시는 올해 야간걷기코스를 추가로 개설하고 이에 맞춰 야간음식 테마거리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존하는 야간관광 체험코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개장에 맞춰 하반기에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축제를 열어 도심의 주요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시는 하영올레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만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하영올레 인프라 확충, 서귀포시-한국관광공사 공동 홍보마케팅 진행, 하영올레 관광상품 개발 등에 주력해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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