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귀포봄맞이축제' 4월 첫주를 수놓다

'제15회 서귀포봄맞이축제' 4월 첫주를 수놓다
3~5일 서복공원·서귀진지·가시리 장소 옮기며 행사
걸궁·전통음식·노인성·봄나물 체험에 꽃나무 나눔도
  • 입력 : 2026. 04.03(금) 08:3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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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고을 전통음식 전기떡·별떡·진달래 화전놀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15회 서귀포봄맞이축제가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까지 정방폭포 서복공원과 서귀진지, 가시리 등 장소를 옮겨가며 축제의 장을 연다.

사단법인 서귀포문화사업회(이사장 이석창)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정읍·성산읍·효돈동·영천동·송산동·동홍동·서홍동·대륜동·대천동·예래동 등 10개 읍명동 걸궁 풍물패와 서귀포국악협회 사물놀이가 한데 어울려 시내 퍼레이드에 나선다. 또한 성읍전통음식보존연구회의 후원으로 600년 역사가 깃든 정의고을(표선 성읍리) 전통음식 전기떡·별떡·진달래 화전놀이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 마당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3일 오후 3~5시 소암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어떻게 보전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제주대 석좌교수 허남춘 박사가 좌장을 맡고 윤석훈 교수와 김찬수 박사가 주제 발표에 나서며 송관필·오창현 박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오후 6시~7시30분까지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에 대한 노인성제 의례가 영주 12경의 하나인 서진노성의 서귀진지에서 전야제 행사로는 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 의해 재현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오전 10시 읍면동 걸궁 풍물패가 시청을 출발해 서복공원까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이 오는 길목을 열게 된다. 정방폭포 위 정모시에서 서귀진성으로 이어지는 옛 물길 답사가 이뤄지며, 12시부터는 자연제주에서 무상 제공하는 20여종의 2000여 주의 꽃과 나무 나눔 행사가 서복공원에서 이뤄진다.

마지막 셋째 날 5일에는 장소를 표선면 가시리 2575-1번지 일원 야외와 온실에서 난대 아열대 식물문화 탐방을 1차 오전 10시, 2차 오후 1시부터 각각 90분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식물 나눔과 봄나물(머위 등) 뜯기 체험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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