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장·단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이 필요한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융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기업은 연매출액 5000만원 이상인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모집은 이달 31일까지다.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고정금리 3.0%)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jejuhub.org)에서 접수 후 지역전략팀으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2018년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생활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에 6억원, 2022년에 4억2000만원을 배정받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