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폐암 확진’ 교육감 사과 요구에 “아직은”

[뉴스-in] ‘폐암 확진’ 교육감 사과 요구에 “아직은”
  • 입력 : 2023. 03.23(목)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산재 신청하도록 안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22일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교육감의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도교육청 측은 산재 인정 여부 등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반응.

도교육청 관계자는 "폐암 확진자에게 산재 신청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면서 향후 업무상 질병이 인정되면 교육감 사과 등이 뒤따르지 않겠느냐는 입장.

이와 함께 제주지부에서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협의체를 요구한 것을 두고는 "관련 규정에 의해 분기별로 노사협의회를 운영 중이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도 구성돼 있다"면서 별도 협의체 가동에 부정적 의견을 제시. 진선희기자

양돈 축산악취 인식 변할까

○…제주지역 양돈농가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축산악취 등으로 인한 도민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지 관심.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공동으로 22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개선 교육 및 냄새저감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최근 도내에서 돼지유행설사병(PED)이 발생함에 따라 전원 방역복을 착용하는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냄새저감 의지를 다지는 실천 퍼포먼스를 전개.

이 자리에서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 이태윤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21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