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제2공항 도민 경청회 찬반 입장차 '팽팽'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위해 제주자치도에 의견을 요청하자 성산포지역에서 열린 29일 1차 도민경청회에서는 찬성측과 반대측의 입장차 팽팽했습니다. 반대측은 조류 충돌 문제를, 찬성측은 토지수용과 소음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 찬반 입장차 '뚜렷'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다목적 복합시설 재추진 조만간 결정
국비와 도비가 확보되지 않으면서 답보상태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다목적 복합시설에 대한 재추진여부가 다음달 5일 열리는 제주자치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타당성 검토가 마무리되면서 예산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보기] ICC제주 '제2컨벤션' 건립사업 추진 절차 재개되나
■ 제주대 교대 도외답사 전원 참여 강요 논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이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외답사'를 추진하면서 사실상 '전원 참여'를 강요하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비교과 교육과정인데다 개인적인 부담이 발생하는데도 무조건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사 보기] "교육과정" VS "비용 부담".. 제주대 교육대학 도외답사 '시끌'
■ 제주자치경찰 음주운전 신고포상제 전국 첫 재도입
제주자치경찰이 지난 2012년 전국적으로 시행됐던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를 다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조례안이 4월 제주자치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도입하는 것인데요. 건당 포상금 액수는 5만원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기사 보기] 제주자치경찰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전국 첫 재도입
■ '만취음주운전' 강경흠 도의원 징계 확정.. "3·4월 의정활동비 반납"
제주자치도의회가 29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강경흠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30일과 공개 사과를 가결처리했습니다. 강 의원은 가결처리 후 공개사과에서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으며 반성의 의미로 3~4월 의정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 '음주운전' 강경흠 출석정지 30일 확정.. "의정활동비 반납"
■ 제주 가계대출 14년만에 최대 폭 감소
제주지역 1월 가계대출 잔액이 전원 38조3290억원보다 1280억원 줄었습니다. 2012년 4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인데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DSR 규제로 추가 대출 받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사 보기] "이자 무서워" 제주 가계대출 14년만에 최대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