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5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체험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7월 3개월간 운영되며, 제주도를 제외한 타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청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임시주거는 물론 연수비와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농업창업 우수사례 견학, 공유농사 등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농촌에서의 신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프로젝트를 기획해 취·창업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통해 이뤄지며, 화상면접을 통해 오는 21일 대상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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