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업 발전 어업인상 수여

제주도 수산업 발전 어업인상 수여
  • 입력 : 2023. 04.03(월)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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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31일 애월읍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주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5명에게 제주도 어업인상을 수여했다.

수산업 분야 최고의 영예인 도 어업인상에 ▷어선어업분야 김수환·정혜봉 ▷양식어업분야 고영조 ▷마을어업분야 변정열 ▷유통가공분야 고강욱 씨가 각각 선정됐다.

제주도 어업인상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 발전 유공 어업인에 대한 발굴·포상을 통해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고 수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12회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정부포상 유공자 33명,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6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한바다수산 허경은 대표가 포장, 남원리 현영배 어촌계장과 추자도수협 오미선 조합원, 해양수산연구원이 각각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부포상 수상자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정부 기념식에 참석해 전수받았으며,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대상자는 제주도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전수받았다.

이태윤기자



제주농협 기억나눔 봉사단 발족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달 31일 제주시 봉개동 소재 제주4·3평화공원에서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NH 기억나눔 봉사단(단장 양주필 제주농협 경영부본부장) 발대식을 갖고,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평화공원에 메리골드 등 계절화 500본을 심었다.

NH 기억나눔 봉사단은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사람·사건·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역사와 문화를 보존·공유하며 따뜻한 농업·농촌·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발족했다. 앞으로 국가유공자, 4·3 유가족, 원로 조합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과 분기별 나눔행사를 마련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산남새마을금고 후원금 전달

산남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길)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시행되는 '생신 잔치 나들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산남새마을금고와 자생단체인 골프동호회, 산악회, 부녀회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산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과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건강생활민간추진단 봉사활동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단장 김태문)은 지난 1일 제주올레 7코스에서 '일상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께하자 서귀포! 건강 플로깅!'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활동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과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건강생활 민간추진단, 서귀포보건소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외돌개를 시작으로 속골을 거쳐 법환포구로 도착하는 구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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