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서장 김영호)는 지난 3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에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 화재건수는 전국에서 807건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자원순환시설 자위소방대 역할 수행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이 중요하다.
이날 주요 훈련내용은 ▷자위소방대 각 임무별 초기 소화·통보·피난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최단거리 유도 ▷사업장 보관중인 폐기물 현황 등 현지 인식훈련으로 이뤄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유채꽃축제 5만명 인파 성료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가시리)를 부제로 축제 명칭을 변경, 4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치러진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옛 제주유채꽃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5만2000여명(방문객 이동 동선 2곳 지정 / 계수기 카운터)이 다녀가며 화창한 봄날을 만끽했다.
한편, 축제 종료 이후에도 유채꽃광장 체험, 가시리마을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및 녹산로 일대 유채꽃 파종지별(유관 기관·시청 부서 협력) 안전관리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제주시 도민체전 중간보고회 개최
제주시는 오는 21~23일 열리는 제57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5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이날 "이번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야간에 진행되는 만큼 시설 정비와 인파 밀집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선수단과 응원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편의시설 정비에도 최선을 다해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감동 주는 체전으로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농협동인회봉사단 공익활동 추진
제주농협동인회봉사단(단장 정명숙)은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원광요양원에서 봉사단 활동가와 농협은행 한라대지점(지점장 강동훈)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공익활동을 벌였다.
이날 '2023년도 공익활동 방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는데, '살아서 백년, 죽어서 천년!'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제주농협동인회봉사단은 올해 활동방향을 CSV(공유가치창출)로 정하고, 수요처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봉사단이 나서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