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는 지난 1일 필리핀 카비테주 지속가능관광국제학교(ISST)에서 열린 제1회 세계생태관광박람회(IETM)에서 환경리더십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생태관광 네트워크(AEN)가 주최한 '2023 국제 생태관광 어워드'에서 수여한 상으로 관광지 거버넌스, 지속가능 건축물, 기후행동, 생물다양성 보전, 쓰레기 관리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해 이뤄진다. 제주생태관광협회는 지난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GSTC 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발, 이번 세계생태관광박람회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생태관광협회는 2010년 이후 12년간 람사르습지 동백동산과 선흘1리 마을을 비롯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생물권보전지역 하례리, 저지리, 평대리, 호근동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오고, 도내 마을 단위 생태관광을 위한 '마을선생님' 구성과 도심 내 환경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가로수 생태관광 지도 제작 등에 대해 공을 인정 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점미)는 지난 8일에 대정읍 무릉리·신평리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2023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걷기 행사는 '치매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무릉·신평 치매안심마을 내에 위치한 걷기 코스로 양쪽 마을을 잇는 올레 11코스 구간에서 이뤄지며 마을 주민간의 장으로 거듭났다.
서부보건소는 걷기 외에도 치매안심마을 운영 홍보, 치매파트너와 함께 플로깅 활동,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의회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7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조천읍 와흘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식목일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였으나 비바람 날씨로 인해 연기해 이뤄진 것으로,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파쇄지로 활용되던 임야 4853㎡에 편백나무 100본과 산철쭉 150본을 식재했다.
제주소방서 등산로 안전지킴이 운영
제주소방서(서장 양인석)는 오는 5월까지 두달간 한라산 등산로 관음사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매주 주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 혈압 등 건강상태 체크 및 신체 이상 징후자 등산 자제 권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구좌119·의소대 해녀 CPR 교육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센터장 신용필)와 구좌의용소방대(대장 허광호·백문선)는 지난 6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 탈의장에서 40명의 해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해녀 물질 작업 중 익수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됐다.
조천읍 와흘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5일 현판식 전달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와 한동리,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