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제16기 서귀포시 여성대학 '여성 건강 아카데미'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대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24상으로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된다. 올해는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시정 목표에 따라 여성들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가 운영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존 인문 소양 강의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수강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특강 프로그램(70% 이상)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수강 희망자는 시청 여성가족과 방문·접수, 전화(760-2443) 또는 신청서 작성 후 팩스(760-244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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