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 앞으로 3개월간 '4~6월, 63만보 느영나영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해당 기간에 63만보를 걷고 이벤트에 응모한 완주자 가운데 1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다운받고, 커뮤니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걷기는 최고의 보약'에 가입 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서부권의 경우, 지난해 발표한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은 30.4%로 제주도(40.6%)와 전국 평균(40.3%)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비만율은 37.9%로 제주도(36.0%)와 전국 평균(32.2%)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 걷기 실천 등 신체활동 향상을 통한 비만율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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