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일반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제주개발공사, 일반매입 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5월 2~4일 3일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 입력 : 2023. 04.21(금) 12:49  수정 : 2023. 04. 23(일) 10:49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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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개발공사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일반매입 임대주택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반매입 임대주택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가 매년 기존주택을 매입해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과 세대원 수에 따라 1형(2인 이하, 50㎡ 이하), 3형(4인 이상, 85㎡ 초과)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각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이뤄지며,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입주자 퇴거 등의 사유로 공실이 발생하면 부여된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도(www.jeju.go.kr), 제주시 및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개발공사 주거복지팀(780-3592, 780-3807)으로 하면 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을 위해 올해도 160호 규모의 기존주택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 중 일부는 다자녀가구를 위한 주택으로 제공하는 등 공급유형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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