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4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캄보디아 왕국 최고 훈장인 국가 유공 훈장(Medal of National Merit)을 수상했다.

이 회장이 수상한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의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 대와 전자칠판 4만여 개를 기증했으며,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 달러를 비롯해 태권도 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약 55만 달러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를 기증했다. 이중근 회장은 캄보디아 출장 중에 비가 오거나 30도가 넘는 혹서의 날씨에도 어린 학생들을 오토바이 앞뒤로 태워 나르는 부모들을 보면서 버스를 기증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버스 기증식 행사에서 "학생들이 안전한 여건에서 냉방장치가 구비된 버스로 이동 중 책을 보거나 시간 활용이 가능하게 해 버스가 공공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캄보디아의 국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승헌)는 24일 노란우산 고객 지향적 제도개선 및 의견수렴을 위한 제1차 제주지역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 운영 현황과 신규 복지 서비스 추진 연구 용역 로드맵을 공개하고, 제주지역 소상공인 가입 확대 방안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노란우산의 보다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도재향군인회 베트남 전적지 답사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14일~18일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를 답사했다. 이번 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주도향군 임직원, 여성회원, 청년회원 등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 일대 한국군 청룡부대 주둔지 등을 방문해 전몰장병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자주국방과 호국안보 의지를 다졌다.



연동 장애인가정에 밑반찬 배달 봉사

제주시 연동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진인수)는 지난 21일 관내 장애인 가정 15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환절기 건강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기탁

제주시 오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영진·장옥영)는 지난 20일 오라초등학교에 방문해 어려운 아동 가정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