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특급안전관리대상물 드림타워 현장 점검

제주소방 특급안전관리대상물 드림타워 현장 점검
김수환 본부장 피난구역 점검하고 소방시설 운영 실태 확인
  • 입력 : 2023. 04.27(목) 15:37  수정 : 2023. 04. 27(목) 20:56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제주도 최고층 건물로 소방시설법상 특급안전관리 대상인 드림타워에 대한 현장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에 대한 현장 소방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6일 김수환 본부장이 드림타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타워는 지상 38층, 높이 168.99m, 연면적이 30만㎡를 넘는 제주도내 최고층 건물로 소방시설법상 특급안전관리 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드림타워는 객실만 1600실이 넘고 직원 2150명과 이용객 등을 포함한 상주 인원이 많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이다.

김수환 본부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드림타워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관리에 중요성을 당부하는 한편 긴급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각종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헬리포트 및 피난안전구역 점검 ▷피난·대피시설 운영실태 확인 ▷카지노 등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김수환 본부장은 "드림타워와 같은 준초고층 건축물은 화재 특성에 대한 사전지식과 효과적인 맞춤형 현장활동으로 얼마든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맞춤형 교육과 반복훈련을 통해 고층건축물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63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