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대체로 맑은 날씨 속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

제주지방 대체로 맑은 날씨 속 일교차 커 '건강관리 주의'
2일 낮과 밤 기온차 10℃ 안팎.. 4일 제주전역 비 예보
  • 입력 : 2023. 05.01(월) 08:36  수정 : 2023. 05. 02(화) 10:1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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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과 관광객.

[한라일보] 5월 첫 주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4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잇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일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3일부터 흐려져 4일에는 제주전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낮과 밤의 기온차 10℃ 안팎까지 벌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약간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일 낮 최고기온 19~21℃가 되겠고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4℃, 낮 최고기온 21~24℃로 예상된다. 3일에는 아침 기온이 조금 올라 15~16℃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0~22℃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주지방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4일 제주전역에 비가 내리고 5일부터는 개이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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