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해수욕장 개장 안전이 최우선으로

[열린마당] 해수욕장 개장 안전이 최우선으로
  • 입력 : 2023. 06.26(월) 00:00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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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제주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은 꾸준히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이른 더위로 해수욕장이 4년 만에 조기 개장했다.

지난 24일 금능과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해수욕장 5곳이 조기 개장을 했다. 나머지 지정 해수욕장인 삼양, 김녕, 월정,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표선, 신양섭지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정상 개장 예정이다.

이들 지정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외적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과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야간에도 개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으로 몰리게 되면서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이 우려된다. 또한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 스스로 '내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당연하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과 경찰, 해양경찰 등의 원활한 협조 속에 여름철 안전한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올여름 축제와 낭만이 가득한 제주의 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 힘든 심신을 달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은영 도의회사무처 공보관실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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