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머물다"… 카름스테이 속 마을 책방 10선 선정

"제주에 머물다"… 카름스테이 속 마을 책방 10선 선정
제주관광공사·주민 협업
체류형 여행 콘텐츠 발굴
  • 입력 : 2023. 06.28(수) 14:36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카름스테이 마을 속 책방.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콘텐츠가 발굴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그 첫번째 테마로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2023 제주 마을 책방 10선'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콘텐츠는 '카름스테이' 마을에서 활동하는 '카름지기(카름스테이 마을에 소재한 거점조직체 운영자)' 10인과 함께 기획된 것으로, 책방 소개와 함께 책방별 추천 여행객, 우리 책방만의 특별한 점, 책방지기 추천 도서 등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인이 나고 자란 고향 집을 책방으로 만드는 등 제주의 전통 가옥구조를 느낄 수 있는 '북타임' ▷책장 너머로 한라산이 보이는 '취향의 섬 북앤띵즈'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서점 프로젝트-일일 서점 지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은 선물' ▷동네 아이들이 책을 읽어오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문구점 책방인 '그리고 서점' 등이다.

공사는 '카름스테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협업해 각기 다른 테마로 마을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오는 8월까지 매달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제주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85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