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단 한번’ 꽃 피는 용설란 개화

‘일생에 단 한번’ 꽃 피는 용설란 개화
  • 입력 : 2023. 07.19(수)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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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단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이 제주에서 꽃망울을 터뜨렸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일출랜드에 심어진 '용설란(아가베 아테누아타)'이 개화했다. 이 용설란의 꽃대 길이는 2m가 넘는다.

용설란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다육식물의 한 종류로, 꽃말은 '강한 의지, 용기, 섬세'다.

잎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식물은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로, 수십 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에 평생 한번 보기 어려운 귀한 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제주준법지원센터 주거환경 개선 봉사


법무부 제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대요)는 18일 추자도 거주 어르신 주택에 대한 방충망 교체, 수도·전기시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일환으로 관할 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을 가진 사회봉사 대상자를 비롯해 제주동부지구 보호관찰위원 등 8명이 참여했다.

김대요 소장은 "이번 지원으로 추자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손길이 절실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능있는 사회봉사 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읍체육회 이승악 걷기·플로깅


서귀포시 남원읍체육회(회장 양창인)는 지난 15일 체육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건강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원읍건강생활민간추진단과 공동으로 '이승악 힐링걷기 및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양창인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체육행사와 체육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생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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