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만나는 '실버마이크 제주'

서귀포에서 만나는 '실버마이크 제주'
이달 26일 서귀포 치유의숲 이어 27일 자구리공원서
  • 입력 : 2023. 07.19(수) 10:34  수정 : 2023. 07. 20(목) 10: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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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60세 이상 실버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는 '실버마이크 제주'가 이달엔 서귀포에서 관객과 만난다.

무대는 서귀포 치유의 숲(26일 오후 2시)에 이어 자구리공원(27일 오후 7시)이다.

26일엔 음악인 윤영로와 심명기, 제주 소리꾼 문석범, 제주 빅밴드 김용형, 바리톤 김광정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27일엔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를 비롯 최영규, 임영남, 현원표, 강혜인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자작나무숲이 주관단체로 진행하고 있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제주권-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에서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 이뤄지고 있다.

오디션을 거쳐 전통예술, 대중가요, 클래식,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선정됐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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