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필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애견호텔 대표 고소

가수 장필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애견호텔 대표 고소
  • 입력 : 2023. 07.31(월) 16:43  수정 : 2023. 08. 01(화) 12:5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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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가수 장필순 씨가 애견호텔의 과실로 반려견을 잃었다며 경찰에 해당 업체 대표 등을 고소했다.

3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장필순 씨가 지난 28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제주시의 한 애견호텔 대표 A 씨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장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견인 '까뮈'가 23일 오후 애견호텔에 입실했다 24일 아침 심한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같은 증세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믿고 맡긴 반려견 호텔링 시설에서 소중한 생명 까뮈를 죽음으로 몰아냈다"고 글을 게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인 조사는 마쳤으며 CCTV 확보 등 관련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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