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주) 제주지역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1위

라온건설(주) 제주지역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1위
7년 연속 수성… 2위 유성건설(주), 3위 세기건설(주)
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도 함께 공시
  • 입력 : 2023. 08.01(화) 09:34  수정 : 2023. 08. 02(수) 21:59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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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 건설업체(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에서 라온건설(주)가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건설협회 제주자치도회(회장 김기춘)는 도내 576개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산정한 '2023년도 건설공사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토목건축공사업을 보유한 업체의 공시액을 보면 라온건설(주)가 173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성건설(주)가 534억원으로 2위, 세기건설(주)가 528억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작년보다 6계단 상승한 (주)도현종합건설(469억원)이 차지했고, 5위는 성지건설개발(주)(415억원)로 작년보다 7계단 상승하며 약진했다.

이어 6위는 (주)영도종합건설(401억원), 7위 청솔종합건설(주)(377억원), 8위 영보건설(주)(363억원), 9위 신진종합토건(주)(351억원), 10위는 영주종합건설(주)(341억원)가 차지했다.

단일업종 보유 업체 1위는 ▷토목공사업 황룡종합건설(주)(202억원) ▷건축공사업 (주)천마종합건설(413억원) ▷조경공사업 라온건설(주)(328억원)로 나타났다.

또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자치도회(회장 백상훈)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1202개 업체의 2023년 시공능력평가액을 대업종과 주력분야 공시액으로 나눠 발표했다.

대업종별 1위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영성토건(주) ▷실내건축공사업 (주)서인디자인 ▷금속창호·지붕건조공사업 용마건설(주)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주)강동스톤 ▷조경식재·조경시설물공사업 (주)신광이다. 또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주)경은건설 ▷구조물 해체·비계공사업 (주)한라엔지니어링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영성토건(주) ▷철도·궤도공사업 골드레일로드(주) ▷철강구조물공사업 (주)형신 ▷수중·준설공사업은 주식회사 거성건설이 차지했다.

주력분야별 1위 업체는 ▷토공사 영성토건(주) ▷포장공사 (주)진일토건 ▷보링·그라우팅·파일공사 (주)한라엔지니어링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 용마건설(주) ▷지붕판금·건축물조립공사 파라다이스건설(주) ▷도장공사 현대건업(주) ▷습식·방수공사 (주)대명개발 ▷석공사 (주)강동스톤 ▷조경식재공사 자연제주 ▷조경시설물설치공사 (주)신광 등이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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