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의료원장 공모 절차 돌입

제주·서귀포의료원장 공모 절차 돌입
제주도 응시원서 접수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제주의료원장 후보 2명 부적격… 이번 재공모
  • 입력 : 2023. 08.08(화) 16:29  수정 : 2023. 08. 09(수) 17:4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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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서귀포의료원장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며, 1차 시험(서류전형)과 2차 시험(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지원 자격은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에서 4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사람,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한 사람, 병원경영의 전문가 또는 경영분야의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이에 앞서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달 제주의료원장 임명 후보자를 공모했으나 지원자 2명 모두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의료원장 지원자 2명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아 이번에 재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는 8월 29일까지인데 재도전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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