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허용에 따라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손님맞이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제주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서 주목.

제주도의회 이승아 의원이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업계 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이승아 의원은 "제주 국내관광객 수요 감소는 관광업 종사자 및 사업체에 심각한 경영난이 우려된다"면서 "내·외국인 시장의 차별화 전략과 안정적으로 수요·공급을 조절할 수 있는 질적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 이태윤기자





빈 점포 5곳 입점자 모집


○…2021년 3월부터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에 운영 중인 청년몰에 또다시 빈 점포가 발생하면서 제주시가 이곳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공모.

청년몰은 상점가 활성화와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 등을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데 당초 20곳의 점포가 들어섰지만 현재 수리 중인 1곳을 제외한 5곳이 빈 점포여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상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음식점, 카페, 소매업 분야 입점자를 모집.

제주시 측은 22일 "제주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가점을 준다"며 "청년몰이 다양성과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동문시장 등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