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배추 주산지 정식 일손돕기

농협 양배추 주산지 정식 일손돕기
  • 입력 : 2023. 08.23(수)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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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2일 정식기를 맞은 제주시 애월읍 등 서부지역 양배추 주산지를 방문, 윤재춘 본부장과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등이 양배추 묘판 나르기, 정식 등을 도우면서 농가 애로사항 청취와 올해산 양배추 수급대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가 실시한 2023~20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결과 양배추 재배면적은 1565㏊로, 평년보다 14.8% 감소하고 전년보다는 1% 증가했다. 다른 작물에 비해 면적 증가폭이 크진 않지만 전반적인 농산물 소비 위축과 양배추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전남지역과의 출하시기가 겹치면서 면적 조절과 함께 제주산 양배추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농협제주본부는 (사)제주양배추연합회(회장 김학종)와 연계해 핵가족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소구형 양배추 지원, 조기출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구 비대 상품 출하 자제 등 품질관리 위한 영농지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백혈병소아암협회 힐링캠프 성료

(사)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협회장 손태일)는 지난 12~13일 1박 2일간 서귀포시에서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와 함께하는 '2023 동행 그리고 힐링여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힐링여행은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환우 및 보호자가 함께 1박 2일 동안 함께하며 심리적,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투병 중인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는 환우 및 환우 보호자로 구성된 총 30여명이 참가해 서귀포 치유의 숲과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의 수영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희망나무 화분심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여행의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아울러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는 웰컴 이벤트와 곰인형 증정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힐링여행에 참여한 환아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전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기탁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하나로마트는 지난 21일 제주시농협 본점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3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하나로마트 공익기금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농협이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이번 성금은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TF 회의

제주시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공약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공약 실현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난 21일 안우진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안 부시장을 총괄로 관련 부서장 포함 21명으로 꾸려진 '제주시 공약사업 추진 TF'는 민선 8기 도정의 102개 공약사업 중 핵심 공약, 도민 체감 민생 공약 25개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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