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는 내달 13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 및 로비에서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진행되며 제주시 자살문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U&I Mind Care'를 주제로 ▷소중한 내 모습 간직하기:인생 네 컷 찍기,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나에게 보내는 향기:아로마롤온 만들기 ▷나에게 보내는 엽서:캘리그래피 체험 등 를 정신건강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팔호광장 저자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자살예방의 날 힐링교육과 북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QR코드 사전신청 시 질문 채택되는 경우 저자의 친필사인 도서를 행사 당일 제공 된다.
강지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시민의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더불어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