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국민 기대 보답하겠다"

이중근 부영 회장 "국민 기대 보답하겠다"
어제 취임식… 3년 만에 경영일선 복귀
  • 입력 : 2023. 08.31(목)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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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가 30일 3년만에 회장으로 취임하며 경영에 복귀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는데,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면서 "우리 부영그룹은 국민을 섬기는 기업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관계자는 "그룹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 복귀로 그동안 미진하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룹 임직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을 명실상부한 기업으로 키워온 뚝심있는 경영인으로 대부분의 건설사가 수익성이 낮고 부정적인 사회 인식 때문에 기피해온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했고, 이 가운데 23만호가 임대 아파트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원이 넘는다. 이와 별도로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해온 기부가 2650억원 규모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새로운 기부문화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초록우산 제주-나오미센터 업무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29일 나오미센터(센터장 김영태)와 '영아 생명 보호를 위한 위기 임산부 지원사업'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나오미센터는 제주지역의 이주민, 난민 등을 대상으로 난민 지원, 의료 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모든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맺고 이주민, 난민 등 위기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 및 양육 지원을 통해 영아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 형태 평생교육시설 힐링 워크숍

제주도교육청은 30일 학교 형태 평생교육시설 관계자와 자원 교사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형태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동려평생학교,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대표 김미성)은 지난 28~29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아동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동물 친구들'이란 주제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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