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까지 29명 참가

○…중국 MZ세대 기자단이 제주의 여름 핫플레이스를 체험해 제주 여행 콘텐츠 만들기에 눈길.

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재한 중국인으로 구성된 SNS기자단 '한유기 12기' 29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팸투어를 추진,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해양스포츠 액티비티, 한라산 트래킹, 오름 투어, 재래시장 방문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진이단(30)씨는 "감귤을 활용해 파이를 만든 체험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내가 찍은 실시간 사진과 영상을 중국 콘텐츠 플랫폼에 올리자마자 수많은 현지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꼭 제주에 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언. 박소정기자



"공직자 수산물 소비 동참을"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5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9월 직원조회를 갖고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롯해 추석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생활분야 종합대책 수립 철저 등을 당부.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검사 확대와 원산지 단속 강화 등 행정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은 최대한 추진하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건강힐링박람회, 칠십리축제, 서귀포글로벌페스타 등에 대한 사전 준비도 철저하게 할 것을 주문.

아울러 이 시장은 "추석연휴기간에 쓰레기, 교통 등 생활민원 분야에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대책 수립과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