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은 지난 5일 김만덕기념관 로비에서 도내 아동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지원 성금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이수진 총괄대표가 강연비를 모아 조성한 것으로 김만덕재단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도로부터 추천받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달 적립금으로 디딤씨앗통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 통장에 모인 금액은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 학자금, 창업, 취업훈련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양원찬 이사장은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만덕 정신을 받들어 도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최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다문화 학생 21명, 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이중언어 실력을 발휘했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교육을 장려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 결과 금상을 수상한 학생 2명이 제주를 대표해서 11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안전 캠페인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대홍)는 최근 추석 연휴기간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4곳의 전통시장에서 행정시, 상인회, 의소대 등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화재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화재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부소방서는 이날 협의회와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 등 시장 관계인들에게 전통시장 화재사례 공유, 자율안전관리 강화 협조를 당부했고 이와 더불어 상인들의 안전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방법을 교육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제주시새마을회 핵심지도자육성과정 교육


제주시새마을회(회장 박경호)는 지난 5일 도새마을회 교육장에서 읍·면·동 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식 개선을 위한 핵심지도자 육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갈등, 차별, 혐오를 극복하고 함께라는 공존과 건강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강의 및 토론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