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미래를 살아가는 힘, 핵심역량 4C

[열린마당] 미래를 살아가는 힘, 핵심역량 4C
  • 입력 : 2023. 09.22(금)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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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말할 때, 우리는 교육을 이야기한다. 교육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역량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찰스 파델은 4C로 제시했다. 4C는 사물과 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창의력(Creativity), 혼자가 아닌 상호 함께하는 협업능력(Collaboration) 및 소통능력(Communication)이다. 4C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것이다.

4C는 교육 환경에 대한 투자, 특히 교사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 역량 비전 수립, 교수학습법과 평가의 개발이 연계될 때 가능할 것이다. 획일화된 방식으로는 4C가 길러질 리 만무하다.

2000년까지 교육 선진국은'3R'을 강조했다. 읽기(Reading), 쓰기(wRiting)와 셈하기(aRithmetic) 등이 기초역량이던 시절이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녀들을 교육하는 방식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결국은 삶의 구체적 모습과 나의 소질을 알아 가는 것이 중요하겠다.

스스로 동기화해 일어서는 힘,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4C인 것이다. 더불어 '감사'의 필요성은 더 강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향후 어떤 인재가 필요하며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근래 들어 이 모두를 일깨워 주시고 향기를 피워주신 분은 바로 교육감님이시다. <박정환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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