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 제6대 사장 공모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15일간 사장 공모를 한 결과 도내 인사 5명, 도외 인사 8명 등 총 13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는 현 고은숙 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29일 마무리됨에 따라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제주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합의에 따라 지방공기업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의 사장과 제주컨벤션센터센터 대표이사, 제주연구원장 후보자 등 5명은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이다.
사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