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추석연휴 대체로 맑음.. 추석 달맞이 무난

제주지방 추석연휴 대체로 맑음.. 추석 달맞이 무난
29일까지 덥다가 다음달 1일부터 찬 바람 불어 '쌀쌀'
  • 입력 : 2023. 09.27(수) 09:18  수정 : 2023. 09. 28(목) 07:2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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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제주의 가을.

[한라일보] 추석 연휴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7일부터 중국 상하이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 6일 동안 다가오는 주말에만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고 나머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에 따라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저녁 추석 보름달은 무난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역의 추석 월출 시간은 제주 18:25, 서귀포 18:25, 성산 18:23, 고산 18:26 이다.

기온은 추석 연휴 초반은 덥겠고 30일 오후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도 낮아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해지겠다.

27일 낮 최고기온은 26~29℃, 28일 낮 최고기온 28~29℃, 29일 낮 최고기온은 26~28℃가 되겠다.

27일부터 10월2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으로 만조시 해안지역의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추석 #보름달 #맑음 #한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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