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고(故) 부동석 회장이 지역관광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고 부 회장을 포함한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74년부터 매년 관광산업 진흥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11명 등 총 22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고 부 회장은 도관광협회 회장 재임 중 범도민위기극복협의체 관광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조속한 정상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사업훈장은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 용평 호텔앤리조트 신달순 대표, 동탑산업훈장은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이상연 전무, 철탑산업훈장은 경기도관광협회 편흥진 회장, 산업포장은 고 부 회장과 함께 차세대고속관광 오성문 대표가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