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달 11~22일을 추석맞이 집중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해,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농협은 지난달 18일 제주적십자사(회장 정태근)와 함께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농촌지역 한부모가정·홀몸어르신·다문화 가정 등 300가구에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22~25일에는 제주4·3평화재단·삼도1동주민센터 등 6개 기관을 방문해 우리 축산물 선물세트 440개(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각 기관을 통해 4·3희생자 유가족, 어려운 이웃 등 440가정에 전달됐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도 지난달 20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와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햅쌀 4.2t(1500만원 상당)을 전달됐다. 햅쌀은 제주도내 56개 사회복지기관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지역 농축협·계열사 등 범제주농협에서도 추석을 맞아 온기나눔이 이어졌다.



삼다수-유진어린이집 ‘새별오름 트레킹’

장애아전문 유진어린이집(원장 김인자)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영업본부(영업본부장 고훈) 후원으로 영유아들과 함께 '새별오름 트레킹'을 실시했다

이번 트레킹은 제주삼다수 임직원 15명과 유진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32명이 서로 손을 잡고 새별오름을 오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주삼다수 임직원들은 트레킹 후 유진어린이집 숲놀이터 울타리 등 시설도 보수해 장애영유아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했다.



적십자사 RCY 지도유공장 명예장 전수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RCY 사업발전에 기여한 제주중학교 강봉석 전 교장에 RCY 지도유공장 명예장을 전수했다.

RCY 지도유공장 명예장은 퇴임 RCY 지도자로서 RCY 확장과 단원 지도에 공로가 뛰어난 자에게 수여되는 포장으로 8월에 퇴임하는 강봉석 지도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구현과 청소년적십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봉석 교장은 "32년간의 RCY 지도자 활동을 끝으로 적십자 포장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퇴임 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 '안전돌봄DAY'

제주시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희·김신엽)는 최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에서 후원받은 식료품 세트(6만원 상당)를 지역 내 건강관리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가정 안전을 점검하는 등 '삼춘~편안햄수강!' 안전돌봄DAY 활동을 전개했다.

노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통해 거동 불편 및 건강관리 지원 필요 가구에 먹거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 확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