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친 제주지방 큰 일교차 아침·저녁엔 쌀쌀

가을비 그친 제주지방 큰 일교차 아침·저녁엔 쌀쌀
10일 아침 최저기온 17~18℃까지 떨어질 듯
  • 입력 : 2023. 10.08(일) 10:45  수정 : 2023. 10. 09(월) 09:2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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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가을비가 그친 제주지방의 아침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쌀쌀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8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9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은 8일 오전 비가 내리다가 9일 오후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예상강수량은 5~20㎜정도로 많지는 않겠다.

7일부터 시작된 비날씨로 지금까지 제주 22.2, 서귀포 0.2, 성산 33.8, 고산 2.2, 한라산 성판악 15.0㎜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

기온은 아침 기온이 낮아지며 일교차가 크게 나겠다. 8일 낮 최고기온은 22~23℃, 9일 아침최저기온 19℃, 낮 최고기온 24~25℃로 예상된다.1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17~18℃까지 낮아지고 낮 최고기온은 22~25℃까지 오르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해상에선 9일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지역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낚시객이나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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