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범 당선자.
[한라일보] 성산포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고관범(64)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실시된 보궐선거에는 투표인수 2211명 1764명이 투표, 79.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고관범 후보는 1193표를 획득, 554표에 그친 고정효(59)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고 당선자는 상무와 상임이사를 거친 성산포수협 출신으로 성산중학교 총동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고 당선자의 임기는 12일부터 2027년 3월20일까지다.
고 당선자는 ▷분열된 조합원 화합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책 마련 ▷해녀복지 개선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