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향한 열정 오롯이... 동심묵연회 전시회[갤러리ED]

서예 향한 열정 오롯이... 동심묵연회 전시회[갤러리ED]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회원 저마다의 개성 담긴 다채로운 서예작품 한눈에
  • 입력 : 2023. 10.13(금) 15:00  수정 : 2023. 10. 19(목) 14:1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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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도내 서예동호인들로 구성된 동심묵연회(회장 좌영매)가 열세 번째 회원전 '동심묵연전'을 열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눈다.

지난 2005년 창립해 20년 가까운 세월 꾸준히 노력해온 동심묵연회의 서예를 향한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회원전은 한라일보 1층 갤러리ED에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전시장엔 18명 회원들의 작품 34점이 내걸린다. 시문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글귀 등을 소재로 한 회원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한문·국한문 혼용·한글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출품회원은 강복희, 강옥춘, 강창길, 고길철, 김금숙, 김화자, 변온생, 신은아, 오순복, 오정미, 이경숙, 이경호, 이규성, 임소양, 좌영매, 최혜정, 하주홍, 현혜정이다. 지도교수인 고산 최은철 선생도 찬조작품을 내놓았다.

좌영매 회장은 "글씨를 쓰고 익히는데 그치지 않고 선각자들의 삶과 성정을 배우며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바쁘시더라도 은은한 묵향이 있는 동심묵연 회원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오프닝은 14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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