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트 댄스 컴퍼니 제32회 전국무용제서 특별상

길 아트 댄스 컴퍼니 제32회 전국무용제서 특별상
박선정 안무 '해풍Ⅲ-업개당' 무대 올려
  • 입력 : 2023. 10.16(월) 17:17  수정 : 2023. 10. 16(월) 17:5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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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 제주무용협회)는 지난 14일 막 내린 제32회 전국무용제에 제주 대표로 참여한 길 Art Dance Company(아트 댄스 컴퍼니)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길 Art Dance Company는 마라도 애기업개당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 '해풍Ⅲ-업개당'(안무자 박선정)을 선보였다.

제주무용협회는 "제주의 설화를 참신하게 풀어낸 제주만의 독특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엔 제주에서 전국 무용인들의 큰 잔치인 '전국무용제'가 열린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무용단 등이 참가하는 '전국무용제'는 제주에선 지난 1996년과 2005년 두 차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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