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10월 17일 제주뉴스

[한라일보 저녁잇슈] 2023년 10월 17일 제주뉴스
유령연구원 인건비 횡령 교수 해임, 전기차 보조금 환수 구제 불수용 등
  • 입력 : 2023. 10.17(화) 17:47  수정 : 2023. 10. 17(화) 18:11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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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환수 부당" 첫 민원

전기차 보조금 환수 조치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주도를 상대로 민원을 제기하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에 권익위는 전기차 보조금 환수 구제를 권고했지만 제주도는 이를 불수용한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기사 보기] "전기차 보조금 환수 부당" 첫 민원 ... 구제 권고에도 불수용

|유령연구원 인건비 횡령 교수 '해임'

제자를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대학교 교수가 해임됐습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의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교수 징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난달 12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보기]유령 연구원 만들어 인건비 횡령 제주대 교수 '해임'

|정서 위기 겪는 제주 학생들

정서적 위기를 겪는 제주 학생들이 더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공개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1차 검사를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 2만6107명 중 1420명(5.5%)이 '관심군'으로 분류됐고, 이 중 352명(2.6%)이 '극단선택 위험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사 보기] '정서적 위기' 겪는 제주 초·중·고 학생 더 늘었다

|옛것에서 새롭게 움튼 읍성마을

올해로 600년 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표선면 성읍1리로 정의현성이 이설됐습니다. 미래 10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체계적 문화재 관리와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주민의 노력, 그리고 행정 주체의 변환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본보 기획 보도 '정의현성 이설 600주년/ 과거와 미래를 잇다'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기사 보기]옛것에서 새롭게 움튼 읍성마을, 1000년 미래 도약

|내년 들불축제 미개최, 시장 책임 추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도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데 따른 행정시장의 책임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관련 예산 편성 문제와 향후 축제 폐지 우려에 대한 의견도 제기했습니다. [기사 보기]"들불축제 문제, 행정시장 책임질 수 있느냐"

|애조로 갓길 얌체운전 여전

제주시 애조로 일대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교통 체증을 피해 갓길로 주행하는 등 얌체운전이 끊이지 않으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자치경찰단은 고정식 단속 장비를 도입해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사 보기]제주시 애조로 갓길 얌체운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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