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평가원 4·3 역사성 무시는 논리적 비약"

[뉴스-in] "평가원 4·3 역사성 무시는 논리적 비약"
  • 입력 : 2023. 10.23(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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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개편 필요성에는 공감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4·3평화재단 운영 개선 방안 컨설팅 결과'와 관련해 최근 정책논평을 내고 "합리적 개편에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

그는 "4·3단체들과 일부 정치인이 컨설팅 보고서 내용과 관련해 4·3의 역사성과 특수성 등을 감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함부로 폄훼한 것이라고 주장을 펼치는 기본적인 마음과 정서를 이해 못 할 바 아니다"라고 언급.

그는 "하지만 평가원이 제시한 출연금 조정 등의 과제가 제주4·3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무시한다는 것은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라고 보여진다"라며 개편 논의 반대 입장을 반박한 후 개편 필요성을 주문. 고대로기자



위원회마다 K팝 공연 질의

○…제주도의회가 서귀포시를 상대로 한 현지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12일 문화관광체육위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이어졌는데 K팝 콘서트인 서귀포글로컬페스타가 매번 질의 대상으로 등장.

이는 총 12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주최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치르는 K팝 콘서트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를 반영하는 것으로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행감에서 꺼낸 도의원들은 성공 개최를 주문하면서도 축제의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

이 과정에 지난 20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강철남 위원장이 잼버리 콘서트 영향으로 서울 상암구장 잔디 복구에 11억원이 투입된 점을 들며 잔디 훼손 최소화에 나서 달라고 당부.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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