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선거 임기환 현 본부장 단독 출마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선거 임기환 현 본부장 단독 출마
과반수 이상 찬성 얻을시 당선
  • 입력 : 2023. 10.27(금) 09:21  수정 : 2023. 10. 29(일) 11:3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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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을 뽑는 선거에 임기환 현 제주본부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2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2023년 민주노총 지역본부 임원 동시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본부장 선거에 임기환 현 제주본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또 수석본부장 후보에 임기범 조합원이, 사무처장 후보에 김경희 조합원이 각각 단독 등록했다.

민주노총 임원 선거는 본부장과 수석본부장, 사무처장을 한 조로 묶어 뽑는 러닝메이트제로 치러지고 있다. 임 본부장 등이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원 선거에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오는 11월21일부터 그달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된다.

선거 운동 기간은 오는 11월20일까지, 신임 집행부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조합원 1만1800여명을 둔 도내 최대 노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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