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10월 마지막 날도 제주지방은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당분간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로 크게 나겠다.

31일 낮 최고기온은 22~24℃로 예상되며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 낮 최고기온은 23~26℃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더 올라 16~18℃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24~26℃까지 올라 낮에는 약간 덥겠다.

1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만조시 해안가와 갯바위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해안 저지대의 경우 침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인 4~5일 기압골과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영향을 줘 제주지방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해 가을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