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달 12일 제주도서관과 별이 내리는 숲(3·4층)에서 열리는 '2023 JDC와 함께하는 미디어 체험데이'다.
한라일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매해 이맘때쯤 열렸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를 지난해부터 '미디어 체험데이'로 탈바꿈해 운영하고 있다.
# 신문과 친해지는 시간... 미디어 활용 방법 체득도
한라일보와 제주NIE학회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미디어 체험데이'는 '어서와, 신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강의 프로그램을 비롯 퀴즈와 보드게임·그림책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방법을 접목해 신문활용교육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신문을 처음 접하는 유아·어린이들에겐 놀이를 통해 신문과 친해지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강좌는 ▷어디까지 알고 있니? 인공지능 ▷어디까지 알고 있니? CHAT GPT ▷시사와 말하기, 글쓰기로 통합하다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별이 내리는 숲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궁금한 미래먹거리, 곤충과자 맛보기 ▷북클레이랑 놀자 ▷태극기의 비밀을 풀어라 ▷신문으로 보드게임을 만든다고? ▷신문 기사로 그림책을 만들어요 ▷사랑해! 선물이야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미디어로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라일보는 지난 2009년부터 제주NIE학회와 함께 JDC의 도움을 받아 기획 연재, 스크랩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신문활용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