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 김일환 총장 선임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차기 회장 김일환 총장 선임
학사학위 취득 유예자 대상 졸업유예금도 등록금의 5% 이하로 감액
  • 입력 : 2023. 11.13(월) 16:29  수정 : 2023. 11. 14(화) 10:3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김일환 제주대 총장.

[한라일보]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2024년도 차기 회장으로 김일환 제주대 총장을 선임하고 졸업유예금을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부산에서 정기회의을 열고 차기 협의회장으로 김일환 제주대 총장을 선임했다.

이와함께 협의회를 사단법인으로 창립하기 위한 '사단법인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발전협의회' 설립을 위한 정관도 의결했다.

또 학사학위 취득 유예자의 졸업유예금을 각 대학이 현재 등록금의 10%수준에서 5% 이하로 자율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졸업유예제도는 학사학위를 취득해 졸업할 수 있음에도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는 제도로 일부 대학에서 졸업유예금이란 이름으로 졸업을 미룬 학생에게 학적을 유지하는 대가로 돈을 받아 논란이 됐다.

거점 국립대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국가거점 국립대 총장 협의회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대한민국 10개 국가거검 국립대 총장이 참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6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