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유족회장도 제주4·3평화재단 이사 사퇴

김창범 유족회장도 제주4·3평화재단 이사 사퇴
오임종 직무대행 이어 유족회 측 이사진 총 사퇴
  • 입력 : 2023. 11.22(수) 12:58  수정 : 2023. 11. 22(수) 15:58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오임종 4·3 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에 이어 김창범 제주4·3 유족회장도 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범 유족회장이 이날 4·3평화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4·3희생자유족회는 김 회장의 사퇴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으며 4·3 평화재단이 도민으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고 사랑받아 제주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재단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날 4·3유족회장을 지냈던 오임종 4·3 평화재단 이사장 직무대행도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오 전 회장과 김 회장은 그동안 4·3평화재단 이사회에 소속해 활동해왔으며 이번 유족회 측 이사진 총 사퇴는 4·3 평화재단 이사장 임명 조례 개정을 둘러싼 갈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48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