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

[뉴스-in]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
  • 입력 : 2023. 12.04(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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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정 식품 관리 강화

○…제주시가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소비기한 표시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관리를 강화.

시는 유예기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소비기한 표시의무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

시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영업자 중심이라면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라며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소비자들이 명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에서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한파 쉼터’ 경로당 안전 점검

○…서귀포시가 이상 기후 현상에 의한 한파에 대비해 6일부터 관내 재난 취약 시설인 경로당 14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

이달 19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한 전기·가스 등의 시설 점검, 사용법 계도,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과 피복 손상 여부, 누전과 가스 누출 확인, 가스용기 관리 상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를 확인.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어려운 내용은 후속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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