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가 내년도 공영버스 운전원 35명을 공개채용한다.

시는 2023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며 공영버스 운행 노선과 운행 차량은 29개 노선, 46대다. 현재 운전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81명, 공무직 30명, 기간제근로자 35명 등 모두 146명이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이뤄지며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근로 시간은 1일 2교대, 주5일 40시간으로 제주시 급행 노선과 읍·면지역 노선 등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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