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북부 중산간 대설특보.. 1100도로 대소형 통제

제주 산간-북부 중산간 대설특보.. 1100도로 대소형 통제
산간지역 내일까지 최고 8㎝ 적설 예보.. 해안지역은 비 예보
  • 입력 : 2023. 12.24(일) 14:02  수정 : 2023. 12. 25(월) 08: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산 1100고지 설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 산간지역에 눈이 시작되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되고 한라산 횡단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도 통제되고 있다.

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북부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고 있으며 해안지역 등 나머지 지역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 지점의 신적설량을 보면 한라생태숲 1.5, 산천단 1.5, 사제비 0.9, 삼각봉 0.7㎝를 기록중이다.

이로인해 한라산 횡단도로인 1100도로와 제1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통차량 모두 통제되고 있고 5·16도로는 대·소형 모두 월동장비는 갖춰야 통행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비자림로와 첨단로는 소형체인이다.

제주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25일 새벽까지 가끔 비 내리고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있겠다고 예보했다.

24~25일 새벽(03~06시)까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을 보면 제주도 산지 3~8㎝, 제주도북부중산간 2~7㎝이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5~1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이         름 이   메   일
607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