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제주시 취약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
오는 19일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 최대 59만2000원
  • 입력 : 2024. 01.09(화) 18:36  수정 : 2024. 01. 09(화) 21:3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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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등유나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 세대다. 다만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을 지원받는 세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는 세대는 세대원 수에 따라 지원금이 1인 가구 34만3800원, 2인 가구 25만6600원, 3인 가구 13만61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않는 세대에는 최대 59만2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난방용 등유나 LPG 구입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달료를 포함해 결제할 수 있다.

지원 받은 난방용 연료 구입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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