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일대를 비롯해 지적불부합지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지적불부합지 5개 지구(723필지·64만9288㎡)를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난 7월 28일 지정·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연동지구(연동공설묘지 일대) 42필지·28만9733㎡ ▷협재리2지구(협재리사무소 일대) 317필지·10만2249㎡ ▷협재리10지구(협재해수욕장 맞은편 주택가 일대) 144필지·5만2716㎡ ▷협재리13지구(협재해수욕장 일대) 46필지·2만4343㎡ ▷청수리5지구B(청수리평화동회관 일대) 174필지·18만247㎡ 등이다.
특히 올해 협재해수욕장 일대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이 진행되며, 앞서 이뤄진 1개 지구를 비롯해 이 일대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마무리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홍보에 나섰고,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의 2/3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후 이들 지구는 제주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시는 현재 토지 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측량 결과에 대한 의견 제출, 경계 결정,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2027년 말까지 토지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시에는 지적불부합지 90개 지구가 있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 3개 지구에 이어 올해 5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26재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 완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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